나지근 너무 서운하고 화가나서 제정신이아닌거같은ㄷ
객관적판단좀해주라
우리둘다 같은건물 같은회사기숙사거주중
어제(이브) 기숙사가 많이비어서 남친방에서 시원하게하고
남친이 초저녁에뻗음내기억에 8시쯤?
워낙 잠이많은사람이라 이해함.
약2년동안강제이해하게됨 일안하면14~20시간잠
그리고 밤12시 딱 크리스마스되는시간에 안찾아가고 전화로만 메리크리스마스함.- 자는거 방해하면 엄정 시무룩함.
전화햇을때 내일 재밋게놀자고함.
-사실 계획은 없엇음 나는 안나가도상관없고 근처에서 스크린이나치고 맛밥먹을까햇음. 남친이 워낙 나가는거귀찮아해서 내가 엄청내려놓음
현재12시25분. 10시에전화햇을때 안받음
그리고 약5분전 전화햇더니 이제받아서 자기가 사람미어터지지 내일(남친말로는26일)놀자고햇잖아. 이럼 ㅋㅋㅋtkqkfkd
하 이럴거면 내가돈벌러갔지
우리 당장1월기념일이라 1주일여행잡아놔서
크리스마스에 뭐하지말자한 상황이거든
그래서 내가 암것도안해도된다하기도햇고
푹쉬게해주려고 혼자기숙사방에딩굴어야지 하기도햇어
근데 남친이분명히 이틀인가 사흘전에도 크리스마스에재밋게놀자그러고 당장12시간전에도 재밋게놀자햇는데
그게 내일26일이란의미래 ^^.....내귀가 고장낫나? 내가망상햇나? 이런생각까지 든다
참고로 둘다 30대..^^
내가 빡치는게 이해가안되나봄
사과전화 한통오고 끝임
솔직히 지친듯하기도함 내가
매번 싸우면 이렇게 남친이잘못해도 내가왜서운햣는지 무슨감정인지 다설명하고 사과요구햇거든
아니면 미안해 한마디하고 지혼자 동굴쳐박혀서안나옴
물론 내가잘못하면 나는 석고대죄해야함ㅋ
글적다보니 내가 좀 지친거같긴하다..?
자기 맘 닿는만큼 하고 쫑내ㅜㅜㅜ 힘들겠어
전남친 보는 것 같네...ㅋㅋㅋ 자기 지쳐 보여... 그렇게 참다 보면 언젠가 한계가 오더라ㅠㅜ 그나저나 자기 혹시 캐디...?
엉 맞아유캐디야ㅋㅋㅋ 자기말대로 그런거같아여 서로지치는중인가바 권태기인가봄 말걸기도싫엌ㅋㅋㅋ
권태기보다도 저 태도가 넘 지쳐....!! 갈등 생길 때마다 나만 전전긍긍이자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