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먹을수록 사람 만나기 어려워진다는게 여러모로 실감이 나는것 같아!
모 ... 그래봐짜 고작 27이긴 하지만
일단 내가 너무 바빠....
그리고 이 바쁨이 진짜 오래갈것 같아.
너무 바쁘다 보니 체력적 정신적으로 혼자 쉴 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이 쉬는시간을 다른 사람한테 투자할 기력이 없..어..
거기에 사람에게 애초에 선을 너무 그러버리는것 같아....!
난 진짜 원래 사람이 좋았는데
사회 초년생 불과 2년 사이에 사람 때문에
온갖 고통을 다 겪어서인지 (연애가 아니라 일적으로.. 일적인 관계를 완전 칼같이 지켜내기가 어려운 직업이야) 인간을 좀 경계하게됬어.
+ 사람을 너무 단시간에 많이 만나다보니
거리두기 하는것도 있구...
나에게는 언니가 있어서 결혼이나 연애 등이 그렇게까지 급한 느낌은 아닌데.
뭔가 어제 친한 언니 결혼식 가서 급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ㅎㅎ
그래서 끄적여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