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많은 상사가 찝쩍대는거 당해본 자기 있어??

나이 많은(심지어 유부남 시발) 상사가 일 엄청 가르쳐주고 밥 사주고 친절 호의인 줄 알았는데 응?스러운 발언들이 생겨나서 그 뒤로 정색 빨고 돌려돌려 말해서 그 뒤로는 인사 외엔 거의 대화도 안 나누거든?

근데 어쨌든 계속 마주쳐야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고.. 애딸린 아빠뻘이 날 연애 대상으로 봤다는게 살인충동 들 정도로 미치도록 역겨워서.. 근데 경력에 도움되는 회사라 내년까지 채우고 퇴사하고 싶은데 어떻게 내 멘탈 버티면서 다닐 방법 없을까 ㅠ.. 그새끼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데 나 혼자 불편해하고 눈치 보는것도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