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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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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 생리시작해서 배가 너무아프거든 기분도 안좋고 근데 갑자기 남친이 친구들이랑 스키장갔다가 우리 집에 온다는거야
오자마자 밖에서 밥먹고 우리집에서 씻고 누움
나는 계속 아프다고 엎드려있었는데
우리집주변에 유명한 호떡집이 있어
거기 호떡 자꾸 먹고싶다고 하길래
사오는김에 생리통약좀 사다달라 했더니
자기도 온몸이 근육통으로 아프다고 나갈거면 같이나가재는거야... (?) 그래서 됐다 하고 누워있다가 자기 너무 피곤하다고 한시간만 잔대...( 예전에도 나랑 있을때 피곤하다고 한시간만잔다고 했다가 한시간지나서 깨우니까 겁나화냈었음 좀 자면안되냐고...ㅎ) 너무 짜증나기도하고 아파서 약을 사러 나가려고 옷입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눈만 멀뚱멀뚱뜨고는 일어나더니 내가 미안해 이러고 다시 들어눕더라 같이 나가려고 일어난게아니라 ㅋㅋ...x발...ㅋㅋ .... 사고 바로 집들어가기도 싫어서 그냥
피시방에서 게임 조금 하구있었는데 한시간 지나도 연락없는거 있지 ㅋㅋㅋㅋ 겨우 한시간 반 지나서야 나한테 어디냐고 연락 오더라고. 그때일어난듯
진짜 .....뭐지.. 근데 또 이런거가지고 삐지고 대화안하면
나 예민충취급하고... 대화도못하겠음 싸우기싫어서
미치겠어.. 내가 지금 생리중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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