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에게 맞는 사람은 어떻게 만나는걸까?
20대땐 엄청 자유롭게 썸타고 재미위주로만 연애하는걸 좋아했어. 결혼하자는 엑스들도 있었지만 결혼을 하면 내 삶에 방해될까봐 결혼을 피해다녔어…
작년부턴 결혼을 고려하고 소개팅도 많이 받는데 자극적인 관계만 맻다보니 안정적인 사람을 심심하다고 생각하는건가…아님 나한테 안맞는 사람들만 만나는건지
나같은 고민을 하는 자기들도 있는지 궁금해🥲
생각보다 불닭연애에 익숙해져서 백숙연애 맛없어하는 경우 많긴 하드라... 난 결혼까진 아니지만 같은 맥락으로 평소 연애 길게 가는 것도 어려워 ㅠ
난 20대인데 일부러 자극적인 연애는 피해 ㅠㅠ… 자극적이면 재밌긴 하지만 쓰레기 같은 사람을 만나기도 쉽다는 걸 지인들 보면서 안 사람이라… 자기가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은거라면 그 전 연애에 비해 어느정도 재미없는 건 감수해야한다 생각해 결혼은 안정적인 사람이랑 해야하니까! 그 속에서도 자기랑 잘맞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있을걸
마자 안정적인 사람…! 내가 좀더 변하고 성숙해져야 할 것 같아ㅜ ㅜ
대화 할만한 기회가 많다면 좋을텐데 일단 대화를 자주 해봐야 나랑 잘맞는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
자기 그거 도파민 중독되서 못고치칠 수 있어.. 조심해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