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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5.20

나에게 만약 정신질환이 있다면, 아마도 우울증하고 불안장애가 아닐까 싶어. 그냥 이런 생각들이 진지하게 문득문득드는데, 막상 진료반고 진찰받으려는 생각만하면 부담스럽고 내 자신이 인정하기 싫은것 같아… 이럴때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

솔직히 병원 안가고, 지금까지 살아온대로 간간히 끔찍한 생각들 하다가도 평범하게 생활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고 너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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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래도 가서 진료 받으면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 생각하는 것보다 별거아니고 별거아니지만 간간히 하는 끔찍한 생각이 자기를 꽤 많이 힘들게 하고 있을거야. 감기가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가서 치료하고 편안하게 살자.

    2023.05.2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병원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심리상담센터도 한번 생각해봐 자기. 윗 자기 말처럼 나는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어. 물론 이런 내 모습을 인정하는 작업이 가끔 힘들긴 한데… 이런 나를 인정하고 나니 조금 편안해 졌어. 나는 좀 예민하게 태어났구나. 혹은 어떤 상황에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이런걸 힘들어 하는구나 등등 누구에게든 힘든 시기는 있는거고 내가 상담이나 진료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도 자기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세달째 상담을 받고 있어. 거창하지는 않아! 그냥 정해진 시간에 가서 내 이야기 하는게 전부야.

    2023.05.20좋아요1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상담 하면서도 뭔가 학문적으로(?)도 관심이 생겨서, 선생님이 소개해준 이론이나 서적 같은것고 많이 읽어보고 있어ㅎㅎ 나도 그냥 별 일 없이 삼십년 살아오다가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으면서 한번 가볼까? 해서 시작하게 된거고 시작 해서도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상담을 받게 된거 후회하지 않아. 잘한 일인것 같아. 앞으로 살다가도 많이 불안하거나 내가 무너질 것 같을 때 그냥 상담 받고, 또 괜찮아지면 다시 내 삶 살고 하면 될 것 같아서 조금 위안이 된달까..? 자기! 거창하고 특별할 건 없어. 생각이 들었을 때 도움을 한번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 감당할 수 있다 싶으면 지금처럼 지내도 괜찮아

      2023.05.2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같은 경우 약물치료는 내가 진짜로 확신이 들때 했어. 그 전에는 상담치료 받았구. 상담도 선생님 마다 좀 다르기야 하겠지만 말을 터놓고 할수있다는거가 되게 크더라!

    2023.05.21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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