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다 10살 많은 남친한테 엄청의지하고 믿었어 가족중에 유독 아빠한테 사랑 못받기도했고..
나한테 너무 다정하고 화도 낸적없고 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였어
근데 내가 1월쯤에 여사친이랑 연락하지 말라고 기분나쁘다고하고 넘어갔는데 어제 여사친이랑 또 연락을 주고받은걸알게됬어
정말 사소한 연락이였는데 진짜 알게 되는 순간 너무 화가 나더라 진짜 사람 고쳐쓰면 안된다는 말을 깨달았어
지금 걍 머리도 아프고 밥도 안넘어가 죽만 먹어도 토할거같아 내가 제일 믿고 의지하던 사람한테 두번이나 속은게 너무 바보같고 왜 그런 사람한테 의지했는지 모르겠어
물론 그동안 만난 기간이 있어서 당장 칼같이 못끊어내겠지만 맘 단단히 먹고 점점 멀어질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