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배려없다고 느껴지나 ㅜ
남친이 음식 빨리먹는건 원래 습관이라 그거까진 내가 고쳐달라하기 뭐한데
(남친은 밥 먹을 땐 딱 먹는거에만 집중해서 다 먹고 앉아있는 그 시간이 지루하대
난 엄청 느리게 천천히 먹어서 항상 먹다보면 남친이 후다닥 다 먹어버려서 난 막상 먹을게 없음... 그냥 항상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소식하게돼
그리고 치킨같은 거 먹을 땐 콤보 시키면 보통 다리 4-5개 정도 오잖아 나 하나 먹었는데 혼자 3-4개 먹어버리고...
바로 얘기했더니 먹는거 갖고 그러지 말자고 자기가 바로 다시 시켜주겠다 이런식이고 (이런 이유로 다시 시키긴 유치해서 안 먹긴했어 ㅜ)
난 가족들이랑 항상 맛있는 거 다 똑같이 먹고싶을 거란 마음에 속으로 적량을 어느정도 생각하면서 먹는데 그냥 살아온 환경이 다른거니 이해가 맞겠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