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만 돈 쓰는 것 같은 연애
남친이랑 데이트하면 뭔가 이상하게 너가 사주는거야? 이렇게 물어보면 내가 산다고 그러는데.. 나 호구인건가
나는 알바하면서 돈 벌고 남자친구는 그냥 용돈 받아서 써
근데 차로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일주일에 한번씩 나 보러 와주고 난 그게 고마워서 더 사주고 싶은건데 요즘 좀 부담되는 것 같아서
원래 번갈아가면서 내려고 하는데 서울에 데이트하러 갔는데 내가 점심사고 편의점 사고 저녁까지 사고.. 남자친구는 주차비랑 톨게비? 이런거 내긴 했는데 서울은 주차비 장난아니니까..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자꾸 내가 내게 되는 것 같아서 좀 그래
둘 다 학생이라 밥값 부담되기도 하고.. 하 계산적이게 생각하고 싶지않은디 자꾸 내가 손해보는 것 같고.. 미치겠어 ..
너가 사줘! 이러기도 난 잘 못하고.. 얘기를 한번 해봐야할까..? 하면 뭐가 좀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