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어릴때부터 지병이 있어서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관리했는데 2주전에 결국 큰 수술을 하게 됬어. 곧 수능이고 재수생이라 1년간 열심히 공부했는데 허무하더라. 일단 회복이 우선이라 병실에 있는데 무력하고 뭘 해도 안 되는 운명인거 같아. 건강한 사람하고 비교도 하고 마음을 추스리려고 하는데 잘 안돼. 매일밤 숨어서 울고 점점 나약해져가는거 같아. 나도 대학가서 예쁘게 꾸마고 놀고 싶었는데 거울 속에 내가 너무 꼴보기 싫어. 요즘 너무 힘든거 같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