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헤어진 전남친
결혼소식 듣는데 왜 억장 와르르 무너지지..?
정말 별로였고
맨날 잠만 자는 데이트에 맨날 더치페이,
나를 당연시 하는태도, 노콘 좋아하고
미래를 그려봐도 막막한 사람 이었거든,
근데 너무 외적인것들이 너무 이상형에 가까웠어서
그런지 속도위반 해서 곧 결혼한다는 소식에도
이상한 미련이 남는건 뭐지싶어ㅠㅠ
나 너무 바보 같고 한심하다💧💧💧
냅둬 짜피 끼리끼리 만난거라 서로가 서로한테 파국일거야 걔넨
외적으로 이상형이었으면 당연 별로인 사람이었어도 미련의 감정 들수도 있지 자기~ 하지만 감정은 감정일뿐 외모도 성격도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걱정마 자기
만약 다시 만나도 헤어질게 분명하잖아! 그리고 안그래도 별로인데 속도위반으로 결혼? 그게 과연 행복할까 싶다 쓰레기 잘 버렸다구 생각하쟈
끼리끼리고 자기한테는 더 좋은 인연올거야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꼭 좋은 인연이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