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이름이 같은 대학 동기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어.. 또오해영인가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동명이인의 예쁘고 잘나가는 동창이랑 비교되는 내용이었나? 내가 10년째 그 상황이거든..
20살에 입학했을때 동명이인 동기가 있었는데 입학하자마자 외모로 유명했어.. 심지어 4년 내내 올에이쁠 받을 정도로 공부도 잘했거든.. 졸업 전에 취뽀 하고 능력 인정 받고 잘 산다고만 들었지 그 이후엔 내가 너무 비교되는게 싫어서 sns 비활타고.. 그랬지
대학 다닐때 조별 과제 모임 갔는데 아 뭐야 그 예쁜 ㅇㅇ이가 아니었어? 하면서 실망 하는 모습보이고.. 옛날에 대숲 같은 곳에 ㅇㅇ과 ㅇㅇ님 남친 있나요 하면 걔만 태그 달리고 그런거.. 그 수업은 내가 듣는 수업이었는데..
대학생때 나는 경시생 남친 만날때 걔는 경찰대학 다니는 남자애를 만나지 않나.. 어떻게 우연이 이렇게도 잔인하게 꼭 넌 걔 무조건 밑이야 라고 말하는것 같을까..
내가 몇년째 고시생활하고 있거든.. 잘 안풀리고 힘들어서 동기들이랑 한번 얘기 했는데 걔가 퇴사하고 로스쿨을 붙었다는거야.. 그것도 너무 부러웠는데 결혼 준비도 한다는데 그 남자친구가 예전에 내가 대학 다닐때 좋아했던 사람이었어.. 우리과 복전 했는데 잘생겨서 유명했거든..그냥 짝사랑 했던 사람이지만.. 그래서 오랜만에 걔 인스타 들어가보니까 그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명품 선물 주고 그런거.. 올려놨더라고.. 너무너무 부러워서 눈물이 다났어..ㅠ 심지어 그 남자애도 진짜벤츠야 성격도 외모도 무엇하나 빠짐없는 사람이고..
왜 나는 이렇게 완벽한 애랑 이름이 같아서 10년 내내 힘든걸까 비교되고.. 당연히 비교 하지말고 내 인생 살아야 하는거 아는데 지금 멘탈이 너무 갈려.. 나는 노력해도 쟤 발끝도 못따라가는구나.. 싶고.. 걔 인생은 걔인생인데.. ㅠㅠ ㅠ ㅠㅠ아침부터 힘들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