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남친 둘다 아직 학생이고 난 4학년 막학기야. 남친이 실습하는데 돈을 안받아..달에 학교에서 50주는것도 학기 끝나고 2달뒤에 몰아서 주는? 그냥 회사다니는거라 알바할 시간도 안되고.. 용돈도 얼마 안받아
반면에 나는 집에서 용돈 5-60만원 + 알바 90만원 이정도 달에 받아서 동거하는데 생활비 80퍼는 내가 내 데이트 비용 포함해서. 여행가려면 90퍼 내가 내야 갈 수 있어.
1주년 그런 기념일때도 선물 안받았어.. 근데 남친이 친구를 만나거나 뭘 사는 성격도 아니고 있는돈 모두 나한테 쓰는거 알아서 뭐라 하지도 못하겠어.. 실습 전에 알바할때도 거의 나한테 썼었고. 실습만 6개월 째인데 6개월 대부분 이러했더니 좀 지친다..
여행이 내 취미인데 여행가려면 같이가야하고 이럼 내가 돈 다 내야하고 부담스러워 지네. 왜이래야하나 싶다가도 남친도 안쓰럽고 나도 스트레스 받아서 주저리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