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남자친구 둘 다 대학생이고 이제 막학기야..
슬슬 취업이든 그냥 앞날이든 고민을 해야할 시기인데, 남자친구는 그냥 맨날 퍼자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핸드폰만 봐..
잘못됐다는 건 아닌데.. 나는 엄청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히 열심히 사는 걸 좋아하거든..
이러면서 계속 나랑 결혼하고 싶다, 나랑 결혼 할 거지? 이런 말들을 하니까 너무 책임감 없어보이고 정도 떨어지는 거 같아. 근데 또 자존심이 강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싫어하는 거 같아.
ㅠㅠㅠ그래도 잘 맞는 남자친구라 오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여될까ㅠㅠ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