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남자친구랑 이제 500일 되는데 500일 되는 날남자친구랑 친구랑 둘이서 2박 3일로 놀러 갔다 온다고 했거든
둘다 그 날이 500일인지 모르고 있다가
내가 분명 이날이 500일었던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맞더라구
100일만 같이 챙기고 다른 기념일은 아예 챙기지도 못했다가 이번에는 꼭 챙기자 했었는데 이번에도 못챙길것 같아서 혼자 서운해 지네..
나도 까먹고 있긴했어서 서운한티를 못내고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
서운하게 생각하는거 좀 이기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