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는 폐급은 뭘 하고 살아야 할까
학기 중 학교, 방학땐 집 왔다갔다 하다보니 단기로 물류만 했어
이해력이나 공부머리가 막 떨어지진 않는거 같은데
너무.. 어리버리 한거같아 경계선인가 싶게
내향적에 목소리가 진심 크게 지른다고 질러도 매장 음악소리나 사람들 떠드는 소리에 묻히는거 같더라
스피치학원이라도 다녀보고 싶은데 이것도 결국 돈이라 당장은 못다니는데...
홀서빙 홀 위주, 배달위주인곳 다 가봤는데 여긴 안 맞고
판촉이나 판매직 이런건 안 해봐도 뻔할거고
남은건 그나마 편의점 뿐인거 같은데 이것도 이런 날 만만히 보는 진상들이 많을까 두려운데.. 무엇보다 이것마저도 못해내면 내가 얼마나 한심할까
공장을 가보자니 역시 일 못할까봐 두렵고
맘 편하게 물류나 가려니 그냥 뭘 안 해도 요즘엔 허리가 아파서
이렇게 적어놓고보니까 더 노답이다😥
돈을 안 벌 순 없으니까..
나의 무능함과 어쩌면 내가 뭘 하려는게 그냥 민폐인거 같기도 하고ㅜ 힘들지만 열심히 나한테 맞는 일자리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