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힘내자구.. 이럴 때 일수록 열심히 살자..!

나에게는 여가부 폐지가 가장 커. 여가부가 단지 여성만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 아닌거는 알지? 청소년을 비롯한 아동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기관이거든. 그런 기관을 단순히 여론이 안 좋으니 폐지 ! 하고 없앤다는 게 나는 조금 착잡해..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생각했어 나는.

그리고 나는 자기가 투표했던 후보에 대해서 비난 할 생각은 없어 ! 우리는 민주사회니까 나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는중이야..! ㅠㅠ 다만 내가 오늘 느꼈던 패배감과 무력감에 대해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바래서 올렸던 글이였어. 만약 이 글을 보고 화가 났거나 부당하다고 느꼈다면 미안하지만 그냥 지나가주길 바래..ㅠㅠ 나도 풀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던 거지 자기의 투표권을 부정하려던 의도는 아니였어..! 내가 쓴 글에 자기가 상처 받았다면 정말 정중하게 사과할게 미안해.

이제 조금 더 합리적인 걸 위해선 지방선거도 잘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나는 부끄럽게도 개인 사정에 의하여 20대 후반에 첫 선거를 했지만... 앞으로라도 열심히 표를 던져보려고 우리 모두 그렇겠지? 자기도 나도 속상한 마음 잘 다독여서 세상을 살아가보자 우리는 늘 그렇듯 잘 이겨낼거야

고마워 자기야.. 사실 오늘 너무 속상해서 많이 울었어.. 근데 다행이야 아직은 나와 같은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어. 우리 행복하자.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자 ! 우리가 뜻을 함께 한다면 아직 두렵지 않아.

울었던 만큼 속상한 마음이 많이 풀렸기를 바래! 앞으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자. 성이 아닌 나라를 복지를 우리를 위한 선택이 많아지길,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수있기를 ㅎㅎㅎ 우리 자기 오늘은 그런 걱정 말고 행복하게 자자. 밤잠 설칠 일 없이 꿀잠 자길 바래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