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풋풋한 연애가 하고싶어
이제 24살인데 내가 좋아했던 사람은 하나같이 나를 안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해
풋풋하게 연애하는 애들 보면 부러워
난 일찍 철이 든건지 진짜 좋아해서 하는 연애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네
이 나이도 늦은 나이인데
솔직하게. 지금 만나고 있는 오빠 31살인데
그 오빠가 좋아한다고 다 이해한다고 해서 만나지만
그 이전에 좋아했던 사람 생각나서 힘들어
그 사람이 나 차고 힘든얘기 그 오빠한테 털어놓으면서 만나게됐거든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보기에 난 자기들한테 도움되는 애가 아닌가봐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