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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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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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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스무살인데… 맨날 엄마 울면서 하소연하는 거 들어주는 거 너무 지겹고 싫다 엄마를 사랑하지만 나도 점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정이 떨어짐 어른이면서 혼자 책임 못 지고 어렸을 때부터 나까지 힘들게 하는 게… 참 책임감 없어 보이고 싫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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