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는 30살이구 남친이랑 소개팅으로 만난지 한달 조금 넘었어.
새해 첫날 데이트 끝내고 데이트 장소가 남친 자취방에서 가깝거든 남친이 추우니까 자기 자취방에 가보려냐 해서 아무생각 없이 따라갔어. 같이 넷플 보다가 남친이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구. 많이 놀랐는데 싫진 않아서 가만히 있었어. 그 뒤 진도는 안나가구..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안일(?)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어렸을때 성범죄를 당한적이 있어서 이성과의 스킨쉽에 예민한 편이란 말이야.
20대때 손잡는것도 겨우 가능해졌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만난 남친들이랑 관계도 가져번적 없구 스킨쉽때문에 헤어진적도 있거든..
이런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지금 만나는 남친이랑은 나이차가 좀 있고 성격이 정반대지만 매너좋고 다정해서 만나고 있어.
하지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어쩌나 싶고 나는 결혼이 필수라 생각하는 타입은 아니라 연상인 남친을 위해서 빠르게 헤어져 줘야 하나 아니면 내가 빨리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가 싶어.
내가 하루빨리 극복해야 하는걸까🤔 언제까지고 어렸을때 일로 멈춰있을 순 없을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