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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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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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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는 23살 대학교 4학년이고 남친은 26살 대학원생이야
만난지는 한달 좀 안 됐는데 모든 데이트 비용을 반띵해서 내
이건 당연히 나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사소한 4800원 (내밥값)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계산하고, 그냥 사줄 법 한 것 마저 다 계산해서 정산하기를 보내 ㅋㅋㅋㅋ
심지어 나같은 경우는 그런 거 일절 신경 안쓰고 택시비같은 것도 그냥 내가 내고 아무 소리 안함
오빠 오빠 거리면서 돈은 돈대로 계산하는 게 너무 같잖은 느낌.. 사람은 정말 괜찮은데 항상 이런 거 때문에 알게 모르게 기분 상해
그렇다고 내가 뭐 오빠가 돈 다 내라고 말할 수도 없고.
오빠는 우리가 동등하게 연애하고 있고 둘다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이게 맞는거라고 얘기했고 (본인이 회사 다니는 게 아니라고 말했음)물론 나도 동의하는데 그냥 사소한 것까지 다 계산을 때려버리니까 이건 뭐 연애야 걍 친구야 이런 느낌
내 말이 이해안되는 자기들은 그냥 이런 사람도 있나보군 하고 못본척 넘어가줘
솔직히 돈도 돈이지만 그냥 일일이 나한테 돈을 받아내는 행위자체가 정이 떨어진달까.. 곧 27살인 사람이..
우리 엄마가 이걸 알고 나서는 완전 노발대발하면서 반띵해야 되는 남자를 왜 만나냐고 세 살 어린 대학생 만나는 남자가 그게 할 짓이냐고 뭐라 함 ㅋㅋㅋ ㅠ
어떻게 생각해? 본인 나이나 경험같은 거 혹시 말해줄 수 있으면 같이 의견 부탁할게 ㅠ
솔직히 넘 애새끼 만나는 기분임..

+추가할게
번갈아가면서 내자고 얘기했었는데
하루 내고 나서 다음에는 너가 밥 살 차례야~ 이걸 말함 꼭 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생각하니까 좀 웃기긴 하네 말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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