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21살 아빠는 50대야
최근 일어난 중학생이 40대 강간한? 그 사건 있잖아 그거 얘기하면서 미친놈 이랬는데 아빠가 갑자기 걔도 미친놈인데 여자도 도랐드만 술을 사람 못 알아볼 정도까지 마시냐면서 그러는데 내가 아빠 그거 2차 가해야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상대가 그런 짓을 하는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아빠는 내가 그런 일 당해도 니가 사람 못 알아볼 정도로 술 마신 게 잘못이라고 할 거냐고 물어봤더니 한숨 쉬면서 혀 차더라
사실 너무 화가 나 지금까지 늘 이런저런 사건 보면 아빠는 늘 피해자인 여자도 뭔 잘못이 있네 그랬거든 아무리 그래도 저런 짓을 하는 것부터가 잘못인데 참 씁쓸하더라...
내가 너무 이런 범죄 저지르는 남자 혐오가 강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 해 결국 아빠랑 분위기 싸해지고 각자 할 일 하는 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