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좀 준비하는 게 있고 힘든 상황인데 싸우면 너무 힘드네ㅠ 나도 잘 싸우고 싶은데 푸는 건 나는 얘기가 잘 마무리되고 화해하면 끝나고 상대가 풀리면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풀리는..? 타입인데 상대는 잘 싸우는 것보다 지금은 좀 넘어갈 건 넘어가고 싶대ㅜ

나도 싸우는 걸 피하진 않는데, 남자친구가 나보다 싸움을 좀 더 못 견뎌하는 것도 있 고 상황도 힘든데 자꾸 싸우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대

아아아 자기남친도 내남친처럼 회피형인가봐! 나는 2년좀더 만낫는데 나도 1년넘게 그문제로 엄청싸우고 헤어질생각까지햇는데 회피형은 그냥냅둬야대ㅎㅎ.. 나는 당장대화로 안풀면 죽을거같은데 나 죽겟다고 상대 계속 쪼는것도 못할짓이더라 나는 그런경우엔 이틀안에 대화하기로하고 일단 끝내 내가 죽을거같으면 일단 조금 진정하고 몇시간뒤에 얘기하자고 떨어져있거나ㅠ 동굴에 들어갈 제한시간 주고 무조건 대화하는 원칙을 정해야해! 상대가 넘어가고싶어하는거 견디는게 죽을거같긴한데 어쩌겟어 그런 사람이 우리가 사랑히는사람인걸 ㅠ

이틀 안에 대화하기로 하고 끝내기...! 메모 내가 시간갖자 이런 말 엄청 싫어하는 거 알아서 대화의 창 자체를 닫아두는 편은 아닌데 요즘 많이 힘든 건 알아서ㅜ 나도 냅두는 연습을 해봐야게따 곰마워 쟈기

혹시 북마크한 자기? 북마크하면 나한테 알림뜬다..? ㅋㅋㅋㅋㅌ나랑 같은 고민을 하구이꾸나~.~ 휴 아프고 힘들다는 이유로 내가 봐도 평소보다 좀 싸움을 크게 만든 거 같긴해서 어리광피워서 미안하다했는데 앞으로는 어리광피울거면 그냥 전화로 해달랰ㅋㅋㅋ

맞아 내가 북마크했어~ㅋㅋㅋ 나도 안그래도 최근 들어서 별거 아닌 걸로도 더 다툼이 잦아져서 고민이었거든! 사소한 걸로도 내가 금방 속상해져서 싸움이 커지더라고ㅠㅠ 아이구 아프고 힘들면 아무래도 더 쉽지 않지ㅠㅠ

평소엔 남자친구가 미안하다 많이 말하는데 싸우고 나서 미안하다고 하고나서 가끔은 뭔가 묘하게 진 기분들고 그랰ㅋㅋㅋㅋ으 내가 생각해도 나 좀 궁색해보인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