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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14

나는... 165에 60 후반 70초반인 사람인데 어떤 분이 자기는 163에 60키로라고 뚱뚱하다 하는거야. 나는 기분이 미묘하더라... 나는 한국에서 뚱뚱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됐어. 미국에서 만난 남친이 나는 너가 어떻게 생겼고 살이 찌건 빠지건 상관 없다 라는 얘기를 해줬고 주변 외국인 친구들도 네 몸은 멋지다, 자기 몸을 사랑해줘라 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기가 막 팍팍 꺾여... 나는 뚱뚱하니까 먹으면 안돼! 이러고 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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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158에 64키로를 달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항상 예쁘다 귀엽다 니가 살 빨 게 어디있냐는 말만 해 줘서 나는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인 줄 알고 지냈고 오히려 그때는 정말 자존감도 높고 행복했어!! 그 사람이랑 자기를 비교하기 시작하다보면 끝도 없이 자기를 갉아먹게 될 거야 내가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이 나를 예뻐해 주는 것만큼 좋은 삶은 없을 거야 뚱뚱하고 마름의 기준은 다 다른 거니까 저 사람의 기준에 자기를 안 가뒀으면 좋겠어!! 우리 항상 행복하자❤️

    2023.06.14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동양권이 외적인거에 선넘는 말 많이 하는건 사실이야. 이걸 통해 알게모르게 익숙해져서 스스로도 아 내가 뚱뚱한가 살빼야겠지 이런 말 입에 달고 사는거고 ㅠ 지금 오랜만에 해외 나와있는데 진짜로 내 몸이 어떻던지 신경 하나도 안쓰게 되서 넘 좋다 ~ 얼굴도 신경 안쓰이고 뭘 입던 아무생각 안들엉 서울 돌아가면 또 다시 시작 되겠지... 에흉

    2023.06.15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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