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란형 애착유형을 가진 사람인데 항상 내가 해주는 만큼 상대한테 바라는게 많고 서운한 것도 많아 근데 그걸 말로 표현할때도 있겠지만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으니 참고 갈때도 있어
그러다보니 상대를 사랑하지만 미워하는 마음도 큰 것 같아 애증? 근데 상대한테는 그저 사랑하는 모습만 보여
상대가 좋은 사람이면 좋겠는 만큼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철이 덜 든건지 그게 힘드네ㅜㅜ
어떻게 하면 상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게 참 힘들지 나도 쓰니같은 사람이라 넘 지치고 힘들어
나도 그랬었는데 지금은 아니야 그렇게 하니까 나만 힘들더라고...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뭘 해줄 때 바라지 않고 기대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 그리고 나같은 경우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때 내 자존감이 낮았었는데 자존감을 높이고 보니 확실히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들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자존감 높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