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 나이 27세, 윤나이 26세야🐻
디자인 전공이라 지금 포폴 준비하면서 취준중이야~

근데 내가 말이야🫢
하고 싶은 일과 직업이 있단 말이지...?
이걸 늦게 자각을 했어.. 나는 예체능 재능을 타고 나서 디자인도 적성에 맞고, 운동도 적성에 맞거든. 그리고 천성이 남을 도와주고 봉사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꼴불견일 수도 있겠지만 정의감이 남들보다 강한 편이야😂 천성이 그래... 불의는 시비 걸고 싶고 막;

이런 내가 해가 가면 갈 수록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이 너무 아른아른 거려.
나는 구급대원이 하고 싶어.
여자에 힘도 좋고 운전도 잘하고 운동 신경도 좋고 솔직히 디자인보다 더 하고 싶어.
심지어 나는 현장직 체질이거든💪🏻

그런데 구급대원을 하려면 3,4년제 응급구조학과를 나와서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을 따야돼..!
관련학과 졸업이 필수야 1급은.
나는 빨리 학교를 가면 26년도 입학을 해서 3년을 다시 다녀야 하고, 한 번에 된다면 구급 대원이 되었을 때 31~32살일 거란 말이지😂

이게 고민이야... 나 너무 늦은 걸까..
아니면 장기적으로, 먼 미래를 봤을 때 지금도 늦지 않은 걸까..
학비는 둘째치고 너무 구급 대원이 아른거려ㅠ
레스큐 쪽으로 뭔가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