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야. 그렇다보니 남자친구는 사랑한다는 말을 숨 쉬듯 했는데 난 부담스러워서 거의 안 해줬어. 그런 와중에 해외 장거리까지 하게됐더니 남자친구가 많이 지치고 서운한 감정들이 권태기로 변했나봐… 좋아하는것도 사랑하는것도 맞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래. 그래서 지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엄청 조금씩 하게 됐는데 할때마다 웃으면서 나두 사랑해 이렇게 해줘 나름(?) 좋아하는거 같아... 여기서 내가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을 해주면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