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평일에 수영을 배워 주말에는 운동겸 혼자 동네수영장 다니고~! 잘하진 못해도 시원하고 무리안되서 너무 좋아👍
근데 오늘 오랜만에 간 동네수영장에서 배영 연습하고 있었거든 천장을 바라보며 천~천~히 가는데 어느순간 정수리에 쿠션처럼 막아진 느낌이 들어서 보니 여기 수영장 안전요원이 손으로 머리 부딪힐까봐 막아준 거였어. 순간 “원래 안전요원들은 다 이런것인가?”라는 생각했는데 훈훈한 스타일이라서 괜히 기분 좋았던 오후
휴 연애를 안한지 오래되서 그런가 이런것도 기분좋네 ㅎㅎㅎ
올해 열심히 수영배워서 따뜻한 나라도 여행가고 호캉스도 꿈꾸고 있는 30대의 주절주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