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생각이 조금 많은편이야.
소심함의 극치…ㅠ
나이먹으면서 괜찮아지는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택배를 시켰는데 도착했다는 문자는 왔는데
못 받았단말야
사실 어제 내가 어디 다녀오는 바람에
엄마가 택배 온거 확인했다하더라고
그런데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택배 기사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확인해보고 알려주겠다하더니
하루종일 연락이 없더라.
다행인건지ㅠ이것 때문에 기사님이 나한테 전화할일 없겠지? 동생 계정으로 구입했는데 내번호로 전화했어
괜히 기사님이..고생하시는거 아닌가 걱정 중 ㅠㅠ
사실 이것때문에 전화오는게 싫은거지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는데도 이렇게
쓸데없는거에도 걱정하는 내자신 어쩌면 좋을까?
나도 내 이런 성격이 참 싫은데
잘 안고쳐지니 괴롭다 💧💧
나도 걱정을 쌓아두고 사는 편이라 진짜 힘들어.. 조금만 일어도 걱정이 산처렁 커져서 ㅠ 근대 또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고... 택배 기사님꺼는 맘 놔두 될뜻...
앗 그런가? 자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한숨 놓는다💨
내가 하는 남 걱정이 정작 남들은 신경 안쓴다는거... 그러니 택배기사님 일은 넘어가도 되고 걱정 하는 우리 자신을 조금씩 고쳐보자...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다아 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