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단어선택이나 상대방 말한마디 한마디에 엄청예민해서..이상형도 말이쁘게하는 남자란 말이야!내자신도 단어선택에 있어서 조심하는 편이고..최근 호감가지고 썸타는 2살연하가있는데.... '이름박고 왔다' 이한마디에 정뚝떨......팍 식어버렸어..🤦♀️ 게다가 나한테 전화로도,카톡으로 뭐 웃기다고 할때..'개웃겨' 이러고....아까 점심까지만해도 분위기좋았는데...지금 안읽씹중인데..그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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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혹시 20대 초반일까...? 남자가 어린티가 확나네...
2023.08.07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자는 00년생이에요..
2023.08.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그렇게 어린 것 같지는 않지만.. 자기랑 결이 다른 것같아..! 다른 좋은 남자 만나길 ..♥️
2023.08.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아 나도 저런 말투 싫어... 말 이쁘게 하는 남자가 좋아 그것도 꾸며내서 일부러 이쁘게 하는 척 하는 건 가증스럽고 진짜 진중하고 교양 있게 말하는 게 좋음
2023.08.07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하...제가 예민한건가했어요ㅜㅡㅠ진짜..말이쁘게하고 말의 무게를 아는 진중한남자 만나고싶은데..너무힘드네요ㅜ
2023.08.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그런 남자 존재해요! 전 20대 후반인데 제 남친이 그렇거든요 ㅎㅎ 00년생이 2살 연하면 자기 아직 엄청 어린데 앞으로 살면서 만날 사람들 엄청 많을테니까 그 중에서 분명히 만날 수 있을 겁니당 😇👍
2023.08.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그냥 별로 안맞는것 같은데...? 이름 박고왔다는게 정떨어질 수준인가! 난 잘 모르겠당.... 실제로 이름을 박음질 로 박다는 말도 있고, 눌러박는 그런 공예기법도 있어서 그렇게까지 안예쁜 말은 아닌것 같아 내가 봤을땐 걍 안맞는 사람인것 같아
2023.08.07좋아요3 - 숨어있는 자기 3
뭐.. 새겨놓고 왔어~ 라고 하면 더 말이 예쁘긴 하겠지만
2023.08.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보자마자 그냥 "브랜드 로고가 커다랗게 박힌 가방" 같은 말이 떠올랐는데 이게 크게 문제인가 싶긴 함. 그와 별개로 자기 기준에 취향이 아니면 아닌거지 ㅇㅇ
2023.08.07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5
본래 뜻과 다르게 요즈음에 말하는 방식의 ㅇㅇㅇ박고온다 캘린더 박음 이런 어투가 좀 다른 느낌으로 쓰여져서 쓰니자기는 그렇게 느끼는거 같아
2023.08.07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