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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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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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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패디과 1학년이고 졸업반 선배님들은 졸전 대신 축제날 학교에서 패션쇼를 함. 근데 이번에 1학년들이 헬퍼로 차출된거야
옷 만들때도 단순노동이나 손재주 필요없는 부분 도와드리고 패션쇼 당일은 새벽에 나와서 저녁 9시까지 축제도 못 즐기고 밥도 못먹으면서 백스테이지에서 계속 피팅하고 앉지도 못하고 이것저것 함

남친도 나 고생한거 알고 있고 나는 나름 계속 참여한 의상에 애착 갖고 있음. 너도 패션쇼 영상 볼래? 내가 참여한 의상 보여줄게 하고 물었더니 아니 그거 그냥 별거없이 왔다갔다하는게 끝이잖아 <라고 함.

너무 힘들었는데 저 말 듣고 노고도 내 과도 무시하는것같아서 기분 상해서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 뭐라 했거든? 근데 뒤에 생각해보니까 내 과가 별거 없다고 한게 아니라 '패션쇼' 에 대해서 인식이 재미가 없는거라 기분 상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해...

내가 예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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