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절수술이 이렇게 흔한건지 몰랐는데 자기방 하면서 흔하게들 하는 것 같아서 생각 많아지더라
중절수술 한 사람들 탓하는 목적 아니고… 같이 즐겼는데 어쨌든 육체적 책임과 부담은 오로지 여자에게만 오니까 왜 임신은 여자만 할 수 있게 만들어진걸까 싶고
임신은 축복이라 하지만 나는 저주 같아 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강제로 1년간 커리어 중지 되다 싶이 하는데 국가적으로 보장해 주는건 없고 승진 누락 되는건 당연하고 온 몸은 너덜너덜해져서 후유증 앓으며 평생 사는게 저주 아니면 뭐겠어
애기 있는 단란한 가정을 꿈꾸다가도 내가 필수적으로 희생해야만 그런 가정이 만들어진다는걸 생각하면 낳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