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인생 살면서 가족 아니면 크게 다퉈본 기억이 없어. 물론 친구관계나 연애할 때도 싸워서 맞춘다기 보다는 그냥 그 한쪽이 이기고 지는 상황이 싫어서 인 것 같아.
들리는 말론 친구 사이나 연애할 때는 싸워보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그래본 적이 없어서 이러다 관계들이 한번에 팍 터지는게 아닐지 겁나기도 해.
내가 하고있는 연애가 잘 하고 있는 건지도 확신이 안 서고 괜히 싸웠다가 상처만 되어 관계를 해칠까봐 겁이 많이 나.
갑자기 든 생각 주저리 주저리 써봐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