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십대 초반 경험은 없는 범성애자인데 원래부터 친구나 가족 관계에서도 스킨십을 안 좋아하는 편이거든 막 껴안는 것도 안 좋아하고 손잡는 것도 좀 그래,,
동물도 보고 쓰다듬는 것까지만 좋아하거든 막 뽀뽀하고 그러는 거에 거부감 들고 강아지들이 입술 핥거나 하는거 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훅 끼쳐
내가 성욕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몸도 예민한 편인데 타인에게 내 몸을 보여주는 것도 만져지는 것도 너무 싫고 상상만 해도 소름끼쳐.. 혼자 하는 자위에 엄청 만족하고 있고 그런데 가끔 섹스라는걸 해보고 싶기는 하거든.. ㅋㅎ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누군갈 깊게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