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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8.05

나는 원래 독립적으로 살았는데 남자친구가 생기고 그런 생활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그 모습을 견디기가 힘들어. 원래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고, 책 읽고 이런 내가 주체하는 삶이 없어지고 남자친구 일상이나 삶에 영향을 받고 끼치게 되니까 약간 불편해.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좋지! 좋은점도 너무 많지만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좋은걸까 싶어.

너무 좋아하니까 자꾸 의지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고 그런 내 모습을 보는것도 힘드네…

자기들은 어때?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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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내가 초반에 너무 그래서 요즘은 아예 내 기준 룰? 을 정해놨어 ㅋㅋ 물론 막 너무 딱딱 맞춰 사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주 1회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라던지! 지금은 연애를 안하고있지만 최근 경험에서 비롯되서 정말로 건강하게 오래 만나려면 개인의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ㅎㅎ

    2022.08.0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그래. 나는 심지어 해외에서 동거중이라 의존이나 영향력이 더 심해. 점점 나를 잃어가는 느낌까지 들어..

    2022.08.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내가 남편이랑 자주 하는 고민이네! . 우리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해서 무너진 밸런스를 계속 맞추는데, 효과 좋앗던 방법을 소개하면 서로 붙어잇고 데이트하는 날을 정해서 만나고 나머지 날에는 연락도 최소한으로 하고 만나지 않고 각자 시간을 꼭 챙기기로 약속하는 거야. 보고싶고 애틋한 마음은 편지에 담아서 만날때 전달하고 각자만의 충분한 시간을 갖는거지. 오히려 더 애틋해지고 각자의 삶으로 풍부해져서 만나니까 만났을때 시간도 되게 진하게 흘러가고 좋은거 같아! 우리는 결혼했지만 각자 방과 작업실을 갖고 있어. 같이 살면 더 서로의 시간공간을 구속하게 되니까 한층 더 배려하고 있오.

    2022.08.05좋아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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