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원래 독립적으로 살았는데 남자친구가 생기고 그런 생활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 그 모습을 견디기가 힘들어. 원래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고, 책 읽고 이런 내가 주체하는 삶이 없어지고 남자친구 일상이나 삶에 영향을 받고 끼치게 되니까 약간 불편해.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좋지! 좋은점도 너무 많지만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좋은걸까 싶어.
너무 좋아하니까 자꾸 의지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고 그런 내 모습을 보는것도 힘드네…
자기들은 어때?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