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요리하는걸 엄청 좋아해! 얼마전에 남친 요리 가르치다가 기절할뻔했거든ㅎㅎ 그래서 알려주려고 준비한 요알못도 요리 평타치는 방법 5가지!!!
✨️무조건 불은 약불로 시작하기!
파기름 내거나 고추기름 낼 때, 준비가 제대로 안됐을때 언제든지 일단 약불로 시작하는거야. 프라이팬이 엄청 뜨거워지면 그때 온도내리기는 너무 힘드니까 일단 머리에서 정리되기 전까진 무조건 약불 명심하기!!! 특히 파기름은 팬에 온도가 없는 상태에서 파랑 기름 같이 넣고 시작해야 파기름이 기깔나게 나와!
✨️ 위랑 같은 개념으로 양념은 무조건 조금씩 맛보면서 간하기!!
예를들어 제육볶음 레시피를 찾을때 그건 어디까지나 그 레시피 만드신 분의 입맛이고, 내 입맛엔 안맞을수도 있어. 그리고 특히 레시피랑 다르게 그 이상의 양을 만든다면 무조건 두 배, 세 배 넣는게 아니고 그걸 베이스로 하되, 일단 맛을 봐가면서 넣어주는게 좋아. 조리 중에 바로바로 양념을 하는게 편하지만 무서우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시작하자!!
✨️ 간장과 소금 잘 사용하기!!!!
국간장(조선간장)은 깊은맛을 줄 때 사용하고, 진간장(양조간장)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거야. 그리고 간장은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숟갈 이상 넣었는데도 맛 변화가 없다면 소금으로 간 조절하기. 안그럼 색이 넘 칙칙해지고 맛없어보여!
✨️ 설거지는 요리하는 중간중간에 손이 쉴때 해두기!!!
사실 설거지가 넘 귀찮아서 요리 안해먹는 사람이 많을텐데 이게 한 번 습관들이면 밥 먹고 씻을 것들이 많이 없어서 요리하는게 좋을거야. 3분정도 더 끓여야하면 그 사이에 도마랑 칼, 재료준비에 쓴 접시들을 씻어두고, 포장지나 쓰레기들은 미리 치워두는거지~
✨️그리고 무엇보다 쉬운것부터 해보면서 요리랑 친해지기!!!!!
얼마전에 남친이 오므라이스를 해준다면서 갑자기 루를 만드는거야... 루는 밀가루에 버터 볶아 만드는건데 소스나 카레같은거에 넣으면 진짜 맛있거든? 오므라이스 소스 만든다고 백선생님 레시피 보면서 루를 갑자기 만들었는데 결과는 처참..🙃 사실 루 같은건 요리 숙련자도 처음 해보면 당황하는거거든? 그러니까 친숙한 요리들부터 하다보면 손을 포함한 모든 감각들의 요리 실력이 올라갈테니까 우선 익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쉬운것부터 해봐!!!!!
위 팁들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기억해두면 평타는 칠거고 그러다보면 요리에 점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거야ㅎㅎ 다들 맛있는 요리 성공하길 바래!!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인거알지?!!
그럼 다들 맛있는 한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