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연애나 사랑에 대해 관심이 없을까? 라고 종종 생각해보는데 잘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은 사랑도 해보고 관계도 가져보고 연애도 하는데, 난 이런 거에 하나도 관심이 안 가고, 앞으로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 이런 생각이 들 때면 내가 이상한 사람된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혹시 나같은 자기들 있어?
나도 그려~ 연애고 뭐고 그냥 관심도 안가고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서 새로 알아가고 이러는것도 좀 귀찮고 힘들고 그 시간에 차라리 친구들이나 혼자서 노는게 돈써도 덜 아깝고 필요한 곳에만 쓰고 덜 쓸 수 있어서 그게 더 좋아!! 난 내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나랑 같은 생각인 친구들이라서 이게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
나도 그랬어! 20대 중후반 까지도 그랬어 이상한거 아니야
나도 그래.. 물론 가끔 외로워져서 연애하고 싶다가도.. 사실 나도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서 크게 관심도 안생기고 특히 20초반까진 에이섹슈얼 같았어서 그냥 스스로 되게 이상한 사람인가 고민 많이했어.. 근데 이제는 좀 나 자신을 받아들였달까? 파트너만 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모든게 다 귀찮기도 하면서 뭔가 참 희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