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는 올해 27살이고, 지금 결혼을 전제로 재력, 외모, 키 등 여러 조건이 좋은 남자를 만나고 있어
근데 같이 얘기하다 보면 의견차이가 크고 성격이 안맞아서 너무 힘들어
같이 있을때 편하기 보단 아 안맞네 생각이 커. 내가 나다워지지 못하고 그냥 말하다 포기하게 된달까..
이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헤어지는게 맞을까?
막상 보다보면 너무 좋은데 싸울때마다 진짜 너무 지치고 지겨워
또 저러나. 싶고 막 서로 싸워서 풀어버리는게 아니고 싸우다가 그냥 지쳐서 "그래.. 너말이 맞고 내가 틀렷고 미안해" 이런위주야.
그러다보니 많이 지치는데 나만 지치는것도 아닌것 같고, 이관계를 끊는게 맞는지 의문이야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다가도 좋아서 끊고 싶지않고 별 생각이 다 드는데 비슷한 경험을 한 자기들은 어떻게 해결했어?
남친은 없지않아 애정결핍이 조금 있는거 같아
내가 약속이 많이 생기거나 일이 늦게 끝나고 그러면 되게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