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애를 해도 내 개인 시간을 중요시 생각하는사람이야
그래서 상대의 시간도 존중하는 사람인데
상대가 게임하러 가고 나도 그래서 영화나 유튜브를 보면서 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근데 뭔가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고
나도 유튜브 보고 영화 보면서 왜 상대가 게임하고 올게 할 때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까
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는 걸 이해하는데도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은거야? 누적된 경험이 있는 건?
생각을 하면 오늘 갑자기는 아닌 거 같네
초반이랑 달라서 그런 거 아닐까? 나도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게 갑자기 거슬리면서 서운할 때가 있어 특히 pms 때 심하더라 그럴 때는 남친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생각하는 것 같아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의 화살이 남친을 향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러게. 자기 댓글 보니 서운함을 느끼는 출처에 많이 가깝다고 생각이 드네
게임하고 올게에서 왜 서운한 마음이 드는지 한 번 돌아봐바!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왜 최근들어서는 서운함이 생기는지, 게임하러 다녀온다고 하기 전후에 남친이 좀 연락패턴이 늦어지거나 애정표현이 적어지지는 않았는지도 한 번 봐보고!! 원인을 찾았으면 이것때문이구나 하고 이해가되고 끝날수도 있고, 남친한테 요구가 필요하면 잘 말해보는거 추천!
헝 나도그래 요즘 우린 서로 바쁜데 연락 잘안되고 ..그러니까 서운해.. 나도 서로의 개인시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데 괜히 서운한..? 몇 번 얘기도 해봤는데 딱히 달라지는게없어서 답을 찾으러 자기만의방 왔다가 글 보니 반갑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