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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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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랑 첫째한테 고3때까지 맞고 살았어 집안일도 대부분 다 내가 했었고 엄마는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아빠와의 갈등에 대한 화와 짜증을 나에게 풀어냈었지 심지어 친가쪽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나에게 도와달라 했고 나서주기를 원했어

그러다 보니 나는 엄마와 첫째에 대한 증오가 많아 평소에는 티나지 않는데 어떤 트리거를 건드리면 사정없이 폭발해버려 내 잘못인데도 이 사람들한테는 지적받고 싶지 않고 내가 집안일 하는걸 손해를 더 본다 생각하면 심사가 뒤틀리더라..

2년간 집안일 했다고 나한테 지적하는 첫째 보면 나는 너가 안할 동안 내가 다 했는데 지금 그거 조금 했다고 떵떵거려? 라고 이성을 잃어버려 이게 반복되다 보니 난 집안의 문제아가 되어있었어

내 나이가 26살인데 아직까지 엄마와 첫째에 대한 증오와 원망이 풀리지 않아서 이러고 있다는게 현타가 오고..
오늘도 설거지 하라는 엄마 말에 화나서 싸우고 왔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까 내가 너무 불쌍하고 못되먹었다 라고 보여서..ㅋㅋㅋㅋㅋㅜㅜㅠ

그냥.. 남친한테도 친구한테도 할 말은 아니니까 여기다가 푸념같이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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