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는 어릴때 가출을 했었는데
돈도 별로 없었고 연락할 사람이 남자친구라
타지에 사는 남자친구에게 갔어서
남자친구가 숙식이랑 밥이랑 다 해결해주며
같이 몇일동안 지내다가
엄마가 경찰에 가출신고 하고 경찰분들이랑
엄마랑 친오빠가 왔었어
그래서 남자친구와 따로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갔었지 엄마는 너무 화나서 남자친구를 고소하고싶다고 몰아가서 최대한 나는 내가 잘못했다 저사람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식으로 빼내어주었고 그리고 그뒤로 우리의 관계는 끝이 났었지
근데 성인이 되서 지금 다시 만났어
그사람도 나도 서로 좋아해
예전에 어릴때 사귀는 동안 정말 안좋은적도 많았고 그랬는데도 이제와서 성인이 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반성하고
서로의 생각도 튼튼해졌어
근데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는게 맞는걸까..?
예전에 가출 문제도 있고 엄마도 그사람을
안좋게 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현재 내가 지금 그사람을 만나는게 맞는걸까?
(가출한건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반성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좋은쪽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