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느끼는 모습 보는게 조아 … ㅎㅎ

남자친구가 미쳐하는 게 보이니까 막 신나서 해주고 싶은 것두 있고 내 남자친구는 까졌을 때 속살이 진짜 예쁜 핑크빛이라 와아악 하게 돼...

첨엔 나도 괴생물체 넣는 느낌이라 너무너무 싫었고 연애한지 200일 넘도록 안해줬었어.. 근데 손으로 만져보다가 입으로 해보고 하면서 익숙해지고 나니까 거부감 사라지고 나중엔 남친 표정 보는 맛에 해줌 걔가 원하니까 해줌 내가 손해보는 것두 없구.. 걔도 원해서라기보단 내가 좋아하니까 해주는 부분들이 있을테니까

나도 진짜 싫어햇거든 보는것도 싫어하고 만지는것도 싫고 입으로 하는것도 싫엇는데 점점 하다보니까 남친이 해달라고도 안햇는데 스스로 하게 되더라.. 남친 반응이 넘 재밌기도 하고 좋아하니깐 나도 좋고 말랑말랑해서 만지고 있기도 좋고 ㅋㅋㅋㅋ

음.. 뭐랄까 전 남친 해줄 때는 별 생각 없었고 귀찮음 + 반응 보는 재미가 정도였는데(두꺼워서 턱도 아팠어.), 현 남친한테는 해주니까 그건 되게 맛있게 느껴지더라고. 두껍지않아서 턱도 안 아프고 부드럽고, 뭔가 가끔 나오는 액들이 별미처럼 느껴졌어. 사실 맛은 전 사람이랑 비슷했겠지만 내가 성격이 변하고 사랑 방식이 변해서인가봐. 그냥 좋더라구ㅎ

내가 입이 쫌 성감대라 좋고, 남친이 야한반응해주면 그거대로 꼴려서 좋고...

내가 해주고싶은 마음이 들면 괜찮은데 보통 해달라고 징징대서 정뚝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