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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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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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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내가 나ㅠㅠ
요곤 집안 유전.... 그래서 올해 땀샘 제거 수술도 받았는데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어

조금이라도 땀이 나거나 하루 안 씻으면 냄새가 나
나랑 조금 붙어 있으면 암내 날까봐 걱정하는 게 내 가장 큰 스트레스고..

문제는 남친이랑 스킨십할 때 신경쓰여서 겨드랑이 벌려서 안아주지도 못하고 가슴께(겨 근처잔어..)에 얼굴대면 냄새날까봐 노심초사... 스킨십을 마음껏 즐기지 못해

옛날에 썸원 질문 중에 애인에게 무슨 향이 나나요 이런 질문 있었는데 거기에는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코 박고 맡고싶다(ㅋㅋ 이렇게 써놨었거든

예의상 쓴 건지 아님 얘 후각이 둔한 건지 뭔지ㅠㅜ 몰라 여름도 끝나가지만 걱정은 안 끝난다
혹시 나랑 같은 고민하는 자기 있나 궁금해서 올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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