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무살이고 남친은 스물세살인데 종강하면 여행가려고 해!
만난 지는 한 달 되어가구 부모님께는 아직 사귄다 말은 안했어.
남친이랑 여행 간다구 하면 무조건 반대하실까? 친구들은 죄다 반대..남친한테 클럽 허락맡는 격이라고ㅋㅋㅋㅋ
1박이나 2박으로 여행가고 싶은데(국내)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
도와주세용ㅠㅡㅠ
부모님 성향따라 다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뭔가 싫어하실 가능성이 좀더 클듯싶기도하구ㅋㅋ 글구 심지어 남친있는것도 모르시면 더더욱 놀라실지도..??
부모님이 아직 모르시는거면 남친있다+여행을 동시에 말하는거야?? ㅋㅋ 조금 놀라실수도 있을거같은데..??
종강까지 시간 좀 남았으니까 그 전에 남친 생긴 거 말하구.. 그뒤에 여행 얘기할 거랍니당!.!.!
친구랑 간다고 하는게 제일 안전하지! 안들어도 될 꾸중 같은 거 들을 필요도 없구
헉 우리부모님은 ㅋㅋㅋㅋ 스무살에 친구들끼리 갔던 것도 걱정하셨어서 ㅋㅋ(20살 초반엔 그러시고 지금은.. 그냥 놓긴하셧어ㅋ) 친구랑 간다고 말하는게 ㅜ 낫지않을까??
부모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부모님이면 반대하심 + 더 나가서 헤어지라고 할 수도 있음 ㅜㅜ 특히 20살이면 더 그럴 수 있으실것 같아...
이거 내 1급 비법인데 알려줌. 예를들어 종강날이 20일이면 부모님께는 23일이라고 그짓말하고 친구집에서 밤샘공부 한다고 하고 놀러감 ㅋㅎㅋㅎ 종강 직후에 놀러갔다가 감쪽같이 복귀..
배워갑니다 자기ㅋㅋㅋㅋ 진짜 개방적인 집 아니면 부모님한테 웬만하면 얘기 안하는게 낫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