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는 수포자였다가 다시 대학 진학 준비하려고 수학 쭉쭉 따라가고 있는 중인데 남친은 고등수학 알바도 오래했었고 해서 보수도 없이 계속 나한테 과외해주고 있어...
그냥 나랑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뭔 보수냐고 그냥 계속 꼭 끌어안고 도와주는데...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될까
나도 남친만큼 좋아해본 사람이 없지만 나는 지금껏 단 한번도 재지 않고 사랑해본 적이 없는 데다가 내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어
난 성격도 모나고 똑똑한 것도 아니고 외관적으로 예쁘지도 않은데 ..가끔 남친이 이해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