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서운하거나 화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다 말하는 스타일이야(시간이 좀 지났을때) 그리고 만났을 때 말 다툼이나 화나는 일이 생기면 좀 자리를 피하는 스타일(집에 갈래st) 인데 원래 나는 그 상황에서 바로 화날 때는 좀 자리를 피하고 감정을 좀 정리하고 나서 말하거든 화난 상태에서 말하면 상대한테 상처주거나 막말하거나 그럴까봐 근데 상대는 안하고 좀 삭히고 쌓아두는 스타일인가봐 최근에 상대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나는 다 말하니까 쌓인 것도 상처도 안 받고 말하고 나면 끝 인데 상대는 아니니까 그게 힘들었나봐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난 그 일 이후로 우리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 맨날 얘기할때 알겠어 미안해 사랑해 이러길래 알겠다는 줄 알았지 나는.. 삭히고 쌓아두고 있을 줄 내가 어케 알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