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사람들한테 되게 애정도 깊고 친절하게 생각하는데 타인은 안그럴거라는 생각...?
그런 방어막같은게 있어서 길거리 같은 곳에서 도움 필요해도 누군가한테 잘 부탁도 못하고 그러는 편이었어
근데 요새 아예 모르는 사람들한테 말 걸 일도 생기고 부탁도 드려보고 하니까 사람들도
정말 나랑 다를바 없이 진짜 다 비슷하더라
괜히 겁먹고 두려워했어 ㅜㅜ 다 너무 친절하시고 부탁드리지 않은 부분까지 나서서 도와주시고 하셔서 진짜 사람 사는 맛 많이 느꼈다 ㅠㅠ
자기들도 타인한테 되게 따뜻함 느낀 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