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비혼하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시댁 이라는 큰 산⛰️때문이었는데ㅋㅜ내 남친은 외동…
엄마한테 애정 많은 아들을 보는 게 지금 남친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나랑 데이트 중이거나 본인이 평소에 뭐 하는지 잘 얘기하는 편이라 그것도 신기하고…
나는 부모님께 연애 들키면 안돼서 얘기 못 하는 편이라 그런가 더 그렇네!
근데 남친 어머니께서는 나랑 밥도 먹고 싶어 하시고 심지어 할아버님께서도 데리고 오라고 하신…
ㅜㅜㅜ사귀는 날짜가 많아질 수록 걱정되는 건 사실이야…
나는 결혼해도 명절은 각자 집에서 보내면 좋겠는데ㅜ우리 집안은 제사도 없애고 친척들끼리 1년에 1번 볼까 말까하지만 그런 날은 가족여행 다녀오는 날이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