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 없는거 계속 말했고 상대는 표현했고 그러다가 연락한지 3주?만에 연락이 끊겼어. 내가 고백을 거절했거든. 직접 만난건 2번정도.
연락 끊기고 난 뒤 그 사람이 술먹고 새벽에 전화 한번 왔고 난 안 받았더니 나중에 잘못 걸었다고 답이 왔어.
그리고 오늘 전화가 한번 와서 안 받았더니 뭐하냐 해서 쉰다 했더니 전화가 또 오더라고? 그래서 받았더니 자기는 마음을 정리중인데 정리하려고 이번주 주말에 한번 보재 10분만 시간 내달라고. (솔직히 여기서 이해안되었어 우리가 사귄것도 아니고 정리중인건 뭐야..?)
그래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처음에는 최대한 좋게 연락도 안하고 정리중이신데 보는건 불편한거 같다 어색하다 거절했더니 집요하게 파고들더라고?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주기 귀찮냐.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귀찮다 했어 솔직히 여자들 알잖아 10분이고 5분이고 나가려면 주말에 푹 쉬고 싶은데 씻고 화장하고 해야하는데 굳이 10분을 위해..?..???? 심지어 나 다리 다쳐서 반깁스중 ㅋ
그 사람도 그거 알아서 10분만 보자고 집 앞으로 온대,,
귀찮다 했는게 정이 떨어지는지 나보고 무책임 하다면서 (뭐가..? 막말로 썸이랄것도 딱히.. 난 마음 없는거 계속 이야기하고 고백 거절함 지금도 안만나고 싶음) 지 기분 나쁜지 내가 말하고 있는데 그냥 중간에 끊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끊긴게 어이가 없어서 벙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 아닐까…?????
+ 아 다짜고짜 갑자기 그동안 연락 안하니 어땠어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굳이 생각 안해봤다고 좋게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