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성을 만날때도 이성을만날때도
내입장이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무조건 모든사람에게 불편하지않고 어렵지않고
수평적이게 대해주려고 하는편이거든?
근데 너무 수평적이게 대해주려고 하다보면
내가 모든걸 다 맞춰주게되는 입장이 되더라구..
친구관계에서는 그렇게 큰 일이 발생하진않지만,
이성관계에서는 이게 나를 되게 가치없는...?
쉽게 느껴지게 하는 느낌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난 맞춰주는게 당연한 사람이 되는 느낌?
그러다보니 남자들 입장에서는 오래갈만한 매력을 못느끼는거같애🥲,,,
나도 내 의견이나 감정표현을 팍팍 하고싶은데
나한텐 그게 어렵더라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한다는게 약간 내 맘대로 한다는 느낌이고, 이기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가 불편해지더라고 ㅜ
어떡하면 내가 내 맘을 잘 보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나이가 후반을 달려가는데도 감정표현이 어렵네..